종합소득세 세율
종합소득세 세율
자영업자, 프리랜서, 임대사업자 등 소득이 일정 기준을 넘는 분들이라면 매년 5월마다 종합소득세 신고를 하게 되죠.
이때 핵심이 되는 것이 바로 **"세율"**입니다.
종합소득세는 단순히 퍼센트로 곱해서 끝나는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누진세율 구조와 과세표준 구간에 따라 세금 부담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종합소득세 세율 구조, 세금 계산 방법, 주의할 점을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종합소득세 세율이란?
종합소득세는 **과세표준(소득금액 - 공제금액)**에 따라 세율이 달라지는 누진세 구조입니다.
즉, 버는 만큼 세율도 올라가는 구조라는 뜻이죠.
2025년 종합소득세 세율표 (누진세율 기준)
| 과제표준 구간 | 세율 | 누진공제 |
| 1,200만 원 이하 | 6% | 없음 |
| 1,200만 ~ 4,600만 원 | 15% | 108만 원 |
| 4,600만 ~ 8,800만 원 | 24% | 522만 원 |
| 8,800만 ~ 1억5천만 원 | 35% | 1,490만 원 |
| 1억5천만 ~ 3억 원 | 38% | 1,940만 원 |
| 3억 ~ 5억 원 | 40% | 2,540만 원 |
| 5억 ~ 10억 원 | 42% | 3,540만 원 |
| 10억 초과 | 45% | 6,540만 원 |
※ 2025년 기준으로 변경사항 없으며, 여전히 **최고 세율은 45%**입니다.
세금 계산 예시
예시) 과세표준이 6,000만 원일 경우
해당 구간: 4,600만 ~ 8,800만 원 (세율 24%)
- 세금 계산: 6,000만 × 24% = 1,440만 원
- 누진공제: 522만 원
- 최종 세액: 918만 원
→ 누진공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단순 곱셈이 아니라 과세표준 구간에 따라 감면됩니다.
종합소득세 계산 방식
※ 여기서 추가로 **지방소득세(종합소득세의 10%)**를 더해야 실제 납부액이 나옵니다.
지방소득세란?
- 종합소득세 신고 시 자동으로 함께 부과되는 세금입니다.
- 계산: 종합소득세 확정세액 × 10%
예시
- 종합소득세: 918만 원 → 지방소득세: 91.8만 원
- 총 납부액: 약 1,009.8만 원
Q&A – 종합소득세 세율 관련 궁금증
Q. 소득이 많으면 바로 35%, 38%가 적용되나요?
A. 아닙니다! 누진 구조이기 때문에,
1,200만 원까지는 6%, 4,600만 원까지는 15%… 이런 식으로 각 구간마다 다른 세율이 적용된 후 누진공제가 반영됩니다.
Q. 세금 너무 많이 나온 것 같아요. 줄일 방법 없나요?
A. 경비처리, 소득공제, 세액공제를 최대한 챙겨야 합니다.
특히 기부금, 연금저축, 신용카드 사용액 등 빠짐없이 반영하세요.
Q. 세율은 매년 바뀌나요?
A. 자주 바뀌진 않지만, 정권의 조세 정책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므로 매년 확인이 필요합니다.
마무리
종합소득세 세율은 단순히 ‘내 소득의 몇 %를 낸다’는 개념이 아닌,
누진세 구조와 공제 항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계산되는 복합적인 구조입니다.
2025년에도 기본 틀은 유지되지만,
세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선 정확한 과세표준 계산과 공제 항목 체크가 핵심이라는 점, 꼭 기억해두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