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회사이름 쓰는법, 단체 명의로 보낼 땐 이렇게 쓰세요
회사나 팀 단위로 경조사에 참여할 때, 축의금 봉투에 어떤 이름을 써야 할지 고민되시죠?
개인이 아닌 회사 명의로 축의금을 전달할 경우, 이름 쓰는 방법도 달라져야 합니다.
잘못 쓰면 어색하거나 예의 없어 보일 수 있기 때문에, 상황별로 제대로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기본 포맷: 회사명 + 일동
가장 일반적이고 무난한 축의금 봉투 작성법은 아래와 같습니다.
또는
- **“일동(一同)”**이라는 표현은 '모두' 또는 '전체 구성원'을 의미합니다.
- 즉, 대표자의 이름 대신 단체 소속을 강조하는 방식입니다.
상황별 축의금 회사이름 쓰는법
1. 회사 전체 명의로 보낼 때
- 행사 대상자가 외부 인사일 경우, 회사 전체 명의로 축의금을 전달할 수 있습니다.
2. 팀/부서 단위로 보낼 때
- 내부 직원의 경조사라면 팀 단위 명의가 일반적입니다.
또는
※ 회사명이 길 경우, 회사명 + 부서명 + 일동까지 포함해도 좋습니다.
봉투에 꼭 회사명만 써야 하나요?
아닙니다. 아래처럼 혼합 형태도 가능합니다.
- 대표 전달자 + 부서명 형태로 명확하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 외부 업체 또는 거래처 대상에게 보낼 경우 깔끔하고 인상 좋습니다.
축의금 금액 및 분담 방식
- 회사나 부서 단위로 축의금을 보낼 땐 보통 인원수에 맞게 분담합니다.
- 예) 5명 X 1만 원 = 5만 원 → 1명이 봉투에 대표로 이름 쓰기
- 이때 내부 정산 메모는 따로, 봉투엔 회사/팀 이름만 작성하는 것이 깔끔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A)
Q. “일동”은 꼭 써야 하나요?
A. 예의상 붙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회사이름만 단독 표기”는 다소 딱딱한 인상을 줄 수 있어요.
Q. 회사 로고가 있는 봉투를 써도 되나요?
A. 가능하지만, 되도록 무늬 없는 흰색 봉투에 손글씨로 작성하는 것이 전통적인 격식입니다.
Q. 봉투 앞면에 이름 말고 부서명만 써도 될까요?
A. 가능합니다. 특히 내부 직원이라면 팀명만으로도 전달자 파악이 쉬우므로 실용적입니다.
Q. 회사명과 실명, 둘 다 쓰면 어색할까요?
A. 전혀 어색하지 않습니다.
→ “김예린 과장 외 ㈜뉴젠소프트 기획1팀 일동” 형태로 쓰면 더 신뢰감 있어 보일 수 있습니다.
정리하며
회사 명의로 축의금을 낼 땐 '누가, 어디서, 몇 명이 함께' 보냈는지를 깔끔하게 정리해서 표현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일동'이라는 단어를 활용하면 자연스럽고 정중한 느낌을 줄 수 있으며,
상대방 입장에서도 감사 인사나 명단 관리가 훨씬 수월해집니다.
이제 회사 경조사 자리에서도 자신 있게 축의금 봉투 쓰실 수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