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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 부작용

by hyetae89 2025.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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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약 부작용

 

“혈압약은 한 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는다는데…”
“먹고 나서 어지럽고 기운이 없어요.”
“무서워서 복용을 미루고 있어요.”

 

고혈압 진단 후 약 처방을 받으면
많은 분들이 가장 먼저 **‘부작용 걱정’**부터 하게 됩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약 자체보다 ‘내 몸과 맞는 약을 찾는 과정’**이라는 사실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혈압약의 종류별 부작용,
주의사항, 대처법
까지 2025년 최신 기준으로 정리해드립니다.


혈압약, 왜 복용해야 할까?

  • 고혈압은 자각 증상이 거의 없고, 장기적으로 혈관을 손상
  • 약을 먹지 않고 방치하면 심장병, 뇌졸중, 신장질환 위험 증가
  • 혈압약은 혈관을 보호하고, 심장에 부담을 줄여주는 역할

→ 부작용이 걱정되어 복용을 미루는 것이
오히려 더 큰 질환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혈압약 종류별 부작용 정리

계열 대표 약물명 주요 부작용
이뇨제 하이드로클로로티아지드 등 잦은 소변, 탈수, 전해질 불균형 (칼륨 저하)
ACE 억제제 캡토프릴, 에날라프릴 등 마른기침, 혈압 저하, 피부 발진
ARB 계열 로사르탄, 발사르탄 등 어지럼증, 고칼륨혈증, 드물게 신장 기능 저하
칼슘채널차단제 암로디핀, 펠로디핀 등 발목 부종, 두통, 안면홍조
베타차단제 아테놀롤, 메토프롤롤 등 심박수 감소, 피로, 냉한 손발
알파차단제 프라조신 등 어지럼증, 기립성 저혈압

※ 사람마다 반응이 다르기 때문에, 복용 후 이상 반응이 있다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 필요


혈압약 부작용이 나타났을 때 대처법

  • 갑자기 중단하면 안 됨
    → 급격한 혈압 상승으로 심각한 위험 초래 가능
  • 증상이 있다면
     의사와 상담해 용량 조절 또는 약 변경
  • 약물 복용 후
    → 수분 충분히 섭취, 나트륨 섭취 조절
    → 복용 시간 조정으로 부작용 완화 가능 (예: 저녁 복용)

부작용 없는 혈압약은 없을까?

  • 대부분의 혈압약은 처음 1~2주 내에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지만,
  • 몸이 적응하거나 용량을 조절하면 대부분 완화
  • 한 가지 약만 고집하지 말고, 나에게 맞는 조합을 찾는 것이 중요

→ 최근에는 복합제(두 가지 성분을 하나로) 개발도 많아
부작용을 줄이고 복용 편의성을 높인 약들도 다양하게 출시되고 있습니다.


Q&A – 혈압약 부작용 관련 궁금증

Q. 혈압약 먹고 기운이 없어요. 계속 먹어야 하나요?
A. 피로감은 일시적인 반응일 수 있습니다.
지속되면 약 변경으로 조절 가능합니다.

 

Q. 약을 끊으면 다시 혈압이 올라가나요?
A. 대부분의 경우 그렇습니다.
생활습관 개선과 병행하며 장기 복용 계획을 세워야 합니다.

 

Q. 혈압이 정상으로 돌아왔는데 계속 먹어야 하나요?
A. 약으로 조절된 수치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의사 판단에 따라 감량 또는 중단 여부 결정 가능합니다.


마무리

혈압약은 무조건 나쁘거나, 평생 고정된 건 아닙니다.
내 몸에 맞는 약을 찾는 과정이 중요하고,
생활습관과 병행하면 약 복용량도 줄일 수 있습니다.

 

무턱대고 끊거나 무서워서 미루기보다,
올바르게 이해하고 안전하게 복용하는 습관
심장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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