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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검사

by hyetae89 2025. 4.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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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검사

 

 

“건강검진에서 공복혈당이 높다는데 당뇨인가요?”
“병원에서 당화혈색소 검사를 하자고 했는데 무슨 뜻이죠?”
“정확히 당뇨인지 아닌지 어떤 검사를 받아야 하나요?”

 

당뇨는 초기에는 자각 증상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정기적인 혈당 검사와 정확한 수치 확인이 매우 중요합니다.


이번 글에서는 2025년 기준 당뇨 검사 종류, 정상 수치, 검사 시기까지
한눈에 정리해드립니다.


당뇨검사, 누가 받아야 할까

 

  • ✅ 가족력(부모나 형제 중 당뇨병 환자)이 있는 경우
  • ✅ 비만, 복부비만이 있는 경우
  • ✅ 30세 이상 중 식습관이 좋지 않거나 운동 부족한 경우
  • ✅ 잦은 피로, 잦은 소변, 체중 변화 등의 증상이 있을 때
  • ✅ 임신성 당뇨 경험자
  • ✅ 고혈압, 고지혈증과 같은 대사증후군이 있는 경우

→ 일반 성인도 40세 이상은 1~2년에 한 번 정기검진 필수!


당뇨 진단을 위한 주요 검사 종류

1. 공복혈당 검사 (Fasting Blood Sugar)

  • 최소 8시간 금식 후 측정
  • 정상: 70~99 mg/dL
  • 당뇨 전단계: 100~125
  • 당뇨: 126 이상

→ 건강검진에서 가장 흔히 사용되는 기본 검사입니다.


2. 식후 2시간 혈당 (Postprandial Glucose)

  • 식사 후 2시간 뒤 측정
  • 정상: 140 mg/dL 이하
  • 당뇨 전단계: 140~199
  • 당뇨: 200 이상

→ 공복혈당이 정상이어도 식후혈당이 높다면 ‘숨은 당뇨’일 수 있습니다.


3. 경구당부하검사 (OGTT)

  • 75g의 포도당 음료를 마신 후 2시간 뒤 혈당 측정
  • 정상: 140 이하
  • 내당능 장애: 140~199
  • 당뇨병: 200 이상

 당뇨 전단계(내당능 장애) 판별에 매우 정확한 검사


4. 당화혈색소 검사 (HbA1c)

  • 최근 2~3개월 평균 혈당 수준 반영
  • 식사 여부와 관계없이 측정 가능
  • 정상: 5.6% 이하
  • 당뇨 전단계: 5.7~6.4%
  • 당뇨병 진단: 6.5% 이상

 당뇨병 진단 + 혈당 조절 관리 지표로 널리 사용


기타 검사들

  • C-펩타이드 검사: 인슐린 분비 능력 측정
  • 자가항체 검사: 1형당뇨 감별 목적 (GAD 항체 등)
  • 소변 검사: 당뇨성 단백뇨, 케톤 검출
  • 정맥혈 당 검사: 일반 혈당기보다 정밀한 수치 확인 가능

당뇨검사 언제 받아야 할까?

대상 검사 주기 추천
40세 이상 일반인 1~2년 주기 정기검진
고위험군 매년 1회 이상
당뇨 전단계 6개월~1년 주기
임신부 24~28주 사이 OGTT
당뇨 확진자 HbA1c 3개월마다 측정

→ 증상이 없어도 정기검진 + 혈당 관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Q&A – 당뇨검사에 대한 궁금증

Q. 공복혈당만 보면 당뇨 여부를 알 수 있나요?
A. 아니요. 공복혈당은 참고자료일 뿐이며,
당화혈색소나 식후혈당까지 확인해야 정확한 판단이 가능합니다.

 

Q. 건강검진에서 수치가 높게 나왔는데 무조건 당뇨인가요?
A. 검사 1회만으로 단정하지 않고,
2회 이상 반복 측정 또는 추가검사 후 최종 진단합니다.

 

Q. 혈당기 측정도 믿을 수 있나요?
A. 비교적 정확하지만, 정맥혈 검사나 병원 측정이 더 정밀합니다.
정기적으로 병원에서 기준 검사도 병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무리

당뇨는 조용히 찾아오지만,
검사만 제대로 받으면 조기에 발견해 관리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무증상이어도 검사는 필수,
검진 결과를 그냥 넘기지 말고 꼭 해석해서 전단계부터 관리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미리 알면 막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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