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잔치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 + 금액, 봉투 쓰는 법 정리
친한 지인이나 직장 동료, 가족에게 돌잔치 초대장을 받으면 기분은 좋지만 동시에 고민되는 게 있습니다.
바로 “돌잔치 축의금 얼마를 내야 할까?”, “어떤 봉투에 어떻게 써야 하지?” 하는 부분이죠.
실수 없이, 예의 바르게 돌잔치에 참여하고 싶은 분들을 위해 축의금 금액부터 봉투 작성법, 주의할 점까지 정리해드립니다.
돌잔치 축의금, 얼마가 적당할까?
돌잔치는 아이의 첫 번째 생일을 기념하는 행사로, 결혼식보다는 소규모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축의금도 관계에 따라 적절한 선에서 준비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관계별 평균 축의금 금액
관계 | 평균 금액 |
가족 및 친척 | 10만 원 ~ 30만 원 |
친한 친구 | 5만 원 ~ 10만 원 |
직장 동료 | 3만 원 ~ 5만 원 |
지인의 지인 | 2만 원 ~ 3만 원 |
- 가족이나 가까운 친척은 당연히 높은 금액을 준비해야 하며
- 직장 동료, 지인은 3만 원~5만 원 정도가 가장 일반적인 수준입니다.
Tip. 축의금은 1만 원 단위로 맞추는 것이 예의이며, 신권(새 돈)으로 준비하면 더 깔끔한 인상을 줍니다.
돌잔치 축의금 봉투 쓰는 법
봉투 선택
- 무늬 없는 흰색 봉투가 가장 무난하며,
- “축의금” 또는 “祝儀”가 인쇄된 봉투도 무방합니다.
겉면 작성법
- 중앙 상단: 축의 / 축하금 / 祝儀 중 하나
- 중앙 하단: 본인의 이름 (가족 중 대표자 1인의 이름만 써도 OK)
※ 봉투 뒷면은 공란으로 두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 경우에 따라 축하 메시지를 간단히 적는 것도 정성스러워 보일 수 있습니다.
돌잔치 축의금 관련 Q&A
Q. 신권이 없는데 그냥 넣어도 될까요?
A. 가능은 하지만 예의상 신권이 기본 매너입니다. 최소한 구겨지지 않은 깨끗한 지폐를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봉투에 이름을 안 써도 되나요?
A. 이름을 반드시 써야 주최 측이 나중에 누구에게 얼마를 받았는지 확인하고 감사 인사를 할 수 있습니다.
Q. 아이 이름으로 써도 되나요?
A. 보통은 성인의 이름으로 작성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아이 이름으로 쓴다면 괄호로 표기하거나 부모 이름도 함께 기재하는 게 좋습니다.
Q. 참석 못 하는 경우에도 보내야 하나요?
A. 관계가 가까운 경우라면 참석하지 않더라도 축의금은 전달하는 것이 예의입니다. 계좌이체나 봉투 전달 등 방식은 다양합니다.
축의금 외에도 챙기면 좋은 예의
- 간단한 메시지 카드: “아기의 첫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소소한 선물: 친구, 가까운 사이일 경우 작은 아기용품 선물도 좋습니다.
- 복장 예절: 너무 화려한 옷보다는 단정하고 깔끔한 복장이 좋습니다.
마무리 정리
돌잔치 축의금은 금액도 중요하지만, 예의를 갖추는 태도와 정성이 더 중요합니다.
지나치게 많은 액수보다는, 관계에 맞는 적절한 금액을 정성껏 봉투에 담아 전달하는 것이 진심을 전하는 방법입니다.
이 글을 참고하셔서, 어떤 돌잔치에 초대받더라도 당황하지 않고 센스 있게 축하를 전해보세요